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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다 장보리’ 비단이 김지영, ‘펀치’ 합류··· 김래원-김아중 딸 役

‘왔다 장보리’ 비단이 김지영, ‘펀치’ 합류··· 김래원-김아중 딸 役

등록 2014.11.24 15:13

홍미경

  기자

‘왔다 장보리’ 인기 고공행진의 주역 비단이 김지영이 김래원과 김아중의 똘똘한 딸 박예린 역으로 SBS 새 월화드라마 ‘펀치’에 전격 합류한다.

‘비밀의문’(부제 의궤살인사건) 후속으로 방영되는 새 월화드라마 ‘펀치’는 정글 같은 세상을 상처투성이로 살아낸 한 검사의 핏빛 참회록으로 세상을 바로잡으려는 두 남녀가 운명을 걸었던 평생의 동지를 상대로 벌이는 뜨거운 승부를 감동적으로 담아낼 작품이다.

사진= 아역배우 김지영이 김래원과 김아중의 똘똘한 딸 박예린 역으로 SBS 새 월화드라마 ‘펀치’에 전격 합류한다 / SBS 제공사진= 아역배우 김지영이 김래원과 김아중의 똘똘한 딸 박예린 역으로 SBS 새 월화드라마 ‘펀치’에 전격 합류한다 / SBS 제공


‘펀치’에서 박정환(김래원 분)과 신하경(김아중 분)의 딸 박예린 역을 맡은 김지영은 2012년 8살의 나이로 데뷔, ‘세 번 결혼하는 여자’에서 송창의-이지아 부부의 딸 정슬기 역으로 얼굴을 알린 뒤 ‘닥터 이방인’ ‘유혹’ ‘왔다 장보리’까지 종횡무진 맹활약을 펼치며 스타성과 연기력을 겸비한 아역스타로서 독보적인 입지를 굳히고 있다.

이번에는 ‘펀치’에서 엄마 신하경 역의 김아중과 주로 호흡을 맞출 예정으로 ‘세 번 결혼하는 여자’의 이지아, ‘왔다 장보리’의 오연서에 이어 또 한 번 다정하고 끈끈한 모녀의 에피소드를 야무지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확실하게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작진은 “극 중 예린은 정환과 하경을 이어주는 연결고리와 같은 중요한 역할로, 나이는 어리지만 타고난 감성과 알찬 연기력으로 맡은 캐릭터를 충실히 소화해내는 연기신동 김지영이 제격이라는 데에 모두의 의견이 모아졌다. 김아중, 김래원 등 성인 배우들 사이에서도 빛나는 존재감을 드러낼 아역배우 김지영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펀치’는 ‘추적자 THE CHASER’부터 ‘황금의 제국’까지 밀도 높은 스토리로 명작을 탄생시킨 박경수 작가와 ‘패션왕’ ‘두 여자의 방’ 등을 연출한 SBS 이명우PD가 새롭게 호흡을 맞추게 된 작품으로 오는 12월 중순 방송된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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