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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C엔터·대창스틸·SKC코오롱PI, 이번 주 공모 청약

FNC엔터·대창스틸·SKC코오롱PI, 이번 주 공모 청약

등록 2014.11.24 07:19

수정 2014.11.24 07:27

김민수

  기자

연예기획사 FNC엔터테인먼트와 소재 가공 전문 기업 대창스틸, 폴리이미드(PI) 필름 제조업체 SKC코오롱PI 등 3곳이 이번 주 공모주 청약에 나선다.

먼저 24일과 25일에는 FNC엔터가 공모주 청약을 받는다. 지난 2006년 설립한 연예기획사 FNC엔터는 FT아일랜드와 씨앤블루, AOA 등 가수를 비롯해 이다해, 이동건 등 배우가 소속돼 있다.

SM엔터테인먼트와 YG엔터테인먼트에 이어 매출액 기준 업계 3위에 올라 있으며 지난해 기준 매출액은 496억원을 기록해 JYP엔터테인먼트의 두 배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또 다른 기업은 대창스틸은 25일과 26일 양일간 공모주 청약에 나선다. 포크소로부터 코일 형태의 강판 소재를 공급받아 가공 후 판매하는 스틸 서비스센터로 매출의 70% 가량을 한국GM과 쌍용자동차, 기아자동차 등에 공급한다.

지난 2011년 공모가가 낮아 코스닥시장 상장을 자진 철회하고, 2012년 예비심사에서 미승인 판정을 받은 바 있는 대창스틸은 세 번째 도전 만에 주식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한편 26일과 27일 공모에 나서는 SKC코오롱PI는 SKC와 코오롱인더스트리가 PI 필름 사업부를 분사해 50대50으로 현물 출자해 설립한 회사다. 지난해 기준 매출액은 1337억원, 영업이익은 395억원을 시현했으며 전체 매출액 가운데 해외 수출 비중이 50%에 육박한다.

SKC와 코오롱인더가 보유 주식을 640만주씩 구주 매출할 계획이며 희망공모가 범위(1만2500~1만5000원) 상단인 1만5000원으로 결정될 경우 두 회사가 손에 넣게 될 현금은 960억원에 달한 것으로 예상된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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