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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두호 일격에 쓰러진 푸이그 “리매치 원한다” 설욕 다짐

최두호 일격에 쓰러진 푸이그 “리매치 원한다” 설욕 다짐

등록 2014.11.23 18:13

이창희

  기자

최두호. 사진=UFC 홈페이지 캡처최두호. 사진=UFC 홈페이지 캡처

UFC에서 최두호에게 패한 멕시코의 후안 푸이그가 설욕을 다짐하며 재경기를 신청했다.

최두호는 2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 프랭크 어윈 센터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57에서 푸이그를 상대로 1라운드 18초 만에 TKO 승리를 거뒀다.

초반 탐색전에서 푸이그의 왼손 잽을 유심히 체크하던 최두호는 완벽한 타이밍을 노려 카운터 펀치를 작렬했다.

최두호의 일격에 그대로 쓰러진 푸이그는 최두호의 이어지는 파운딩 펀치를 견뎌내지 못했고, 심판은 경기를 중단시키고 최두호의 승리를 선언했다.

경기가 끝난 뒤 최두호는 “이렇게 한 방에 끝날 줄 몰랐기에 기쁘다”며 “운이 좋았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두호에게 패한 푸이그는 경기 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계속 싸울 수 있었는데 아쉽다”며 “(최두호와) 리매치를 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최두호는 지난 2009년 종합격투기에 데뷔해 지난해 말 UFC와 계약했으며, 이날 승리로 통산 전적은 12승1패가 됐다.

이창희 기자 allnewguy@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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