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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中발 훈풍에 다우·S&P 최고치 경신

[뉴욕증시]유럽·中발 훈풍에 다우·S&P 최고치 경신

등록 2014.11.22 09:12

최원영

  기자

21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유럽과 중국의 경기부양 의지를 재확인한 데 영향을 받았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91.06포인트(0.51%) 오른 1만7810.06에 마감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도 10.75포인트(0.52%) 상승한 2063.50을, 나스닥 종합지수 또한 11.10포인트(0.24%) 뛴 4712.97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다우 지수와 S&P 500 지수는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최고 기록이다.

이날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ECB의 정책 달성이 어려워지거나 인플레이션 목표에 차질이 있으면 자산 매입의 규모를 늘리고 자산 매입의 속도도 빨리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CB의 강력한 경기부양 의지를 재확인 했을 때 중국의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시장이 예상하지 못했던 금리 인하를 전격 발표했다.

1년 만기 대출 기준금리를 0.4% 포인트 낮춰 5.6%로, 1년 만기 예금 기준금리는 0.25% 포인트 인하해 2.75%로 각각 결정했다.

2012년 7월 이후 처음 진행된 중국의 금리 인하로 인해 투자자들은 중국이 경제성장력을 더하겠다는 의지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최원영 기자 lucas201@

뉴스웨이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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