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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이란 자금 부당지급’ 관련 美검찰 조사받아

기업은행, ‘이란 자금 부당지급’ 관련 美검찰 조사받아

등록 2014.11.21 09:23

이지하

  기자

IBK기업은행이 이란 관련 자금을 부당지급한 의혹과 관련해 미국 검찰로부터 조사를 받고 있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미국 검찰은 페이퍼컴퍼니인 앤코래가 기업은행의 이란 중앙은행 계좌로부터 1조원을 뽑아 다른 여러 나라로 송금한 것과 관련해 기업은행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앞서 국내 검찰도 앤코래가 기업은행에 개설된 이란중앙은행 명의 계좌에서 1조원 가량의 두바이산 대리석 위장 거래를 통해 해외 5~6개국으로 분산 송금한 정황을 포착해 조사를 벌인 바 있다. 당시 조사결과 기업은행은 무혐의 처리를 받았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현재 진행 중인 미국 검찰의 조사는 한국 검찰에서 조사한 내용과 같은 사안”이라며 “국내에서 기업은행의 무혐의가 입증된 만큼 크게 문제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지하 기자 oat123@

뉴스웨이 이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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