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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민 평균 연령, 39.7세···급속한 노령화 진행

서울 시민 평균 연령, 39.7세···급속한 노령화 진행

등록 2014.11.20 22:30

김아연

  기자

서울 시민 평균 연령이 지난해 기준 39.7세로 급속한 노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앞서 지난 19일 지난해 말을 기준으로 인구·경제·주택·교육·교통 등 20개 분야 345개 주요 통계를 담은 ‘2014년 서울통계연보’를 발간하고 이를 서울시 서울통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시민 평균 연령은 39.7세로 2012년 39.2세, 2011년 38.7세 비해 소폭 늘었다. 1960년 23.9세에 비해서는 15.8세 증가했다.

남녀 성별로는 여성(50.7%)이 남성 (49.3%)보다 많았으며 45세 미만은 남성이, 45세 이상에서는 여성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65세 이상에서는 여성(65만6000명)이 남성(51만1000명)보다 1.3배 더 많았다.

또한 서울시민 중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116만7177명으로 서울시민 전체의 11.2%를 차지했으며 0~14세 이상 인구 비율은 12.5%로 전년보다 0.4%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지난해 서울시 인구는 1038만8000명으로 최근 3년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세대수는 418만2000세대로 1960년보다 9배가 넘게 증가했다. 반면 평균 세대원수는 매년 감소해 1960년대 5.47명에서 2013년 2.43명으로 급감했다.

한편 지난해 하루에 태어난 사람은 평균 230명, 사망한 사람은 평균 115명이었으며 매일 189쌍이 결혼하고 55쌍은 이혼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김아연 기자 csdie@

뉴스웨이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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