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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재벌 3세 ‘주식부호 1위’ 등극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재벌 3세 ‘주식부호 1위’ 등극

등록 2014.11.16 08:42

수정 2014.11.18 17:56

윤경현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진=삼성전자 제공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진=삼성전자 제공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을 제치고 재벌 3세 주식부호 1위에 올랐다. 이는 삼성SDS 상장에 따른 것이다.

16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삼성SDS 상장 첫날인 14일 기준으로 이재용 부회장이 보유한 상장사 주식 가치는 3조854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상장사 1조원 주식부호 순위에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11조654억원),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6조4715억원),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5조9291억원)에 이어 4위에 해당하는 규모다.

5위는 현대차그룹 오너 3세인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3조8279억원), 6위는 최태원 SK그룹 회장(3조5754억원)이 차지했다.

이재용 부회장의 상장사 주식가치는 삼성SDS 상장 전인 지난달 22일 기준으로는 3조7698억원이었다. 당시만 해도 최태원 회장과 정의선 부회장의 주식가치가 각각 4조3736억원, 3조9543억원으로 이재용 부회장을 앞섰다.

주식부호 1조 클럽에 포함된 인물 가운데 재벌 오너 3세만 놓고 비교하면 이 부회장이 정 부회장을 제치고 기존 2위에서 1위로 올라선 셈이다. 전체 순위로는 6위에서 4위로 뛰어올랐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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