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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건 레먼 “영화 위해 실제 손금 보는 법 배워”

[퓨리 기자회견] 로건 레먼 “영화 위해 실제 손금 보는 법 배워”

등록 2014.11.13 11:52

김재범

  기자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

로건 레먼이 영화 ‘퓨리’속 손금을 보는 장면 속에 숨은 뒷얘기를 전했다.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영화 ‘퓨리’ 주연 브래드 피트, 로건 레먼 내한 기자회견에 참석한 로건 레먼은 “그 장면을 찍기 위해 사실 손금 보는 법을 조금 배웠다”고 웃었다.

이어 “쉽게 보이는 장면인데 연기를 하는 배우로선 솔직히 어려웠던 장면이다”면서 “언어가 통하지 않는 여배우와 어떻게 로맨스를 그려야 할지가 관건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전쟁이란 잔인한 상황 속에서 두 남녀가 그려낼 수 있는 아주 작은 로맨스였고 이 영화의 또 다른 재미가 그 장면에 담겨 있지 않나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퓨리’는 2차 세계대전 연합군 내 미군의 전차부대를 이끄는 ‘워 대디’(브래드 피트)가 이끄는 4명의 병사와 함께 그들이 조종하는 탱크 ‘퓨리’의 활약상을 그린 전쟁 액션 블록버스터다. 브래드 피트가 뛰어난 리더십과 압도적 카리스마로 부대를 책임지는 리더 워 대디를 연기하고 할리우드의 신성 ‘로건 레먼’이 워 대디의 부대에 배속된 신참 ‘노먼’역을 맡았다. 국내 개봉은 오는 20일.


김재범 기자 cine517@

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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