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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건 레먼 “브래드 피트에게 사람 때리는 법 배웠다”

[퓨리 기자회견] 로건 레먼 “브래드 피트에게 사람 때리는 법 배웠다”

등록 2014.11.13 11:53

김재범

  기자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

로건 레먼이 영화 ‘퓨리’를 통해 배운 점은 무엇일까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영화 ‘퓨리’ 주연 브래드 피트, 로건 레먼 내한 기자회견에 참석한 그는 “참을성이 아주 많아졌다”고 말하며 웃었다.

그는 “영화 자체가 극한 상황 속에서 내던져지는 사람들의 얘기다”면서 “그런 상황에 실제로 던져지게 됐다. 아주 많이 참아야 한다는 걸 배웠다”고 웃었다. 이어 “브래드를 통해서도 많은 걸 배웠다. 사람을 어떻게 때리는 게 중요한지 배웠다”고 농담을 했다. 하지만 이내 “선배로서 정말 근면 성실한 사람이었다”면서 “그는 정말 대단한 배우다”고 선배에 대한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퓨리’는 2차 세계대전 연합군 내 미군의 전차부대를 이끄는 ‘워 대디’(브래드 피트)가 이끄는 4명의 병사와 함께 그들이 조종하는 탱크 ‘퓨리’의 활약상을 그린 전쟁 액션 블록버스터다. 브래드 피트가 뛰어난 리더십과 압도적 카리스마로 부대를 책임지는 리더 워 대디를 연기하고 할리우드의 신성 ‘로건 레먼’이 워 대디의 부대에 배속된 신참 ‘노먼’역을 맡았다. 국내 개봉은 오는 20일.


김재범 기자 cine517@

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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