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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J 추가 완화에 다우·S&P 최고치 경신

[뉴욕증시]BOJ 추가 완화에 다우·S&P 최고치 경신

등록 2014.11.01 10:03

최원영

  기자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일본은행(BOJ)이 추가 부양책을 발표한 것에 힘입어 올랐다.

31일(미국 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대비 195.10포인트(1.13%) 상승한 1만7390.5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날보다 23.40포인트(1.17%) 높아진 2018.05에 끝났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64.60포인트(1.41%) 오른 4630.74에 장을 마감했다.

다우지수와 S&P지수는 모두 사상 최고치로 올랐으며 올해 각각 19번, 35번째 최고치 기록을 세웠다. 나스닥지수는 2000년 3월 29일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다우지수는 이달 2% 올랐고, S&P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2.3%, 3.1% 상승했다.

지수는 장 초반 BOJ가 시장의 예상과 달리 부양책을 발표한 것에 힘입어 상승세로 출발했다. BOJ는 이날 금융정책회를 마치고 경기 부양을 위한 자산매입 규모를 연간 80조엔까지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BOJ 부양책에 달러화가 엔화에 대해서 112엔을 넘는 초강세를 보였으며 금가격과 유가가 큰 폭으로 떨어졌다.

미국의 경제지표도 호조를 보였다. 톰슨로이터/미시간대에 따르면 10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는 86.9로 전월 최종치 84.6보다 상승했다.

시카고의 제조업 활동은 신규 수주 호조로 상승했다. 공급관리협회(ISM)-시카고에 따르면 10월 시카고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전월의 60.5에서 66.2로 상승했다.

최원영 기자 lucas201@

뉴스웨이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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