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3일 화요일

  • 서울 13℃

  • 인천 13℃

  • 백령 11℃

  • 춘천 12℃

  • 강릉 11℃

  • 청주 15℃

  • 수원 12℃

  • 안동 11℃

  • 울릉도 12℃

  • 독도 12℃

  • 대전 15℃

  • 전주 14℃

  • 광주 14℃

  • 목포 13℃

  • 여수 13℃

  • 대구 12℃

  • 울산 11℃

  • 창원 13℃

  • 부산 12℃

  • 제주 14℃

최경환 “대외리스크 영향 최소화할 것”

최경환 “대외리스크 영향 최소화할 것”

등록 2014.10.31 16:02

김은경

  기자

정부, 위안화 거래 활성화 방안 확정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1일 “대외리스크가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경환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최근 유로존과 중국 등의 경제 회복세 둔화, 선진국간 통화정책 차별화에 따른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 가능성 확대 등 대외 리스크가 지속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부총리는 “앞으로 대내외 시장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가운데 해외진출 촉진 등 대외 부문을 통한 역동적인 혁신경제 구현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안화 거래 활성화 방안을 확정했다.

그는 “국내에서 위안화 거래가 활성화되면 기업, 금융기관, 거시경제 전반에 걸쳐 긍정적 영향이 있을 것”이라며 “기업의 거래비용 절감과 환리스크 완화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장기적으로는 한중 무역 규모도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금융시장의 상황에 따라 변동성이 큰 한국 경제의 체질도 결제통화 다변화를 통해 보다 안정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김은경 기자 cr21@

뉴스웨이 김은경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