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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모직, IPO시 지분 15% 구주매출··· 삼성SDI·삼성카드·KCC 처분

제일모직, IPO시 지분 15% 구주매출··· 삼성SDI·삼성카드·KCC 처분

등록 2014.10.31 08:25

김민수

  기자

올해 공모주시장 최대어 가운데 하나로 평가받는 제일모직의 주요주주들이 기업공개(IPO)시 전체 지분의 15%를 매각키로 결정했다.

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전날 삼성SDI는 제일모직 보유 지분 8% 가운데 4%를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와 동시에 삼성카드는 보유 지분 5% 전량을, 지분 17%를 보유한 KCC도 6%를 처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삼성SDI와 삼성카드, KCC 등 3개사가 구주매출로 처분하는 제일모직의 지분은 총 15%(약 1875만주)에 달한다. 동시에 제일모직은 상장 후 전체 발행 주식수 가운데 7.4%에 해당하는 신주 1000만주를 새로 발행키로 결정했다.

한편 지난 20일 한국거래소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한 제일모직은 이날 증권신고서를 제출한다. 주당 희망 공모가는 4만~5만원대, 총 공모 규모는 1조4000억원 안팎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며 오는 12월18일 유가증권시장에 정식 상장될 예정이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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