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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첫 아이폰 출시 성공적 안착

LG유플러스, 첫 아이폰 출시 성공적 안착

등록 2014.10.31 08:13

김아연

  기자

LG유플러스 서초직영점 앞에서 사람들이 아이폰 6와 아이폰 6 플러스의 판매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김아연 기자LG유플러스 서초직영점 앞에서 사람들이 아이폰 6와 아이폰 6 플러스의 판매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김아연 기자


LG유플러스가 첫 아이폰을 출시한 가운데 개시일부터 수많은 인파가 몰리며 아이폰의 인기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날 사전 예약 가입자들은 새벽 6시경부터도 긴 행렬을 이루며 매장 앞에서 장사진을 이뤘다.

특히 인터넷으로 사전예약을 신청한 1호 가입자는 아이폰이 출시되기 사흘 전인 지난 29일 오전부터 매장 앞에서 기다리기 시작했으며 몇시간 차이로 2호 가입자가 된 소비자 역시 매장 앞에서 아이폰 출시 시간을 학수고대했다.

LG유플러스의 아이폰 1호 가입자는 “LG유플러스에서 아이폰을 처음 출시하는 만큼 타 통신사에 비해 많은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아이폰 출고가 인하와 함께 중고폰 선보상 프로그램인 ‘O클럽’을 통해 보조금 외에 아이폰5의 중고 보상금과 아이폰 6의 1년반 뒤 중고보상금을 더해 약 60만∼70만원의 단말기 구입비용을 지원하겠다는 정책을 내놓은 바 있다.

2호 가입자 역시 “아이폰은 3G 이후 처음 사용하는 것이지만 여러 가지 혜택으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고 해서 예약을 하게 됐다”며 “또 평소에 사용하는 데이터량이 많아 기변을 하는 것보다는 번호이동을 해서 요금 할인이나 혜택을 받는 것이 낫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폰이 기존에 중고가가 높기는 하지만 선할인을 받는 것이 더 이득이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LG유플러스는 아이폰 1호 개통자는 200만원 상당의 사은품을 증정했으며 선착순으로 줄을 섰던 나머지 대기자들도 가입 순서에 따라 80만원 상당의 미니빔과 10만원 상당의 미니 스피커를 선물했다.

최주식 LG유플러스 SC본부장은 “LG유플러스가 데이터와 음성, 문자를 모두 LTE로 이용하는 100% LTE를 기반으로 아이폰을 도입하면서 국내·외 단말 도입의 한계를 극복했다는 의미가 크다”며 “가격 부담 없이 LG유플러스에서 아이폰 6를 개통한 고객들은 세계 최고 수준의 LTE 서비스를 통해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받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김아연 기자 csdie@

뉴스웨이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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