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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株 급등세··· 저가 매수세 몰리나

[특징주]조선株 급등세··· 저가 매수세 몰리나

등록 2014.10.29 11:04

최원영

  기자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중공업 등 조선주의 주가가 큰 폭의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바닥론이 팽배한 가운데 기업들의 자사주 매입이 투자자 저가매수의 기폭제가 됐다는 분석이다.

29일 오전 11시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대우조선해양은 전 거래일보다 7.62%(1300원) 오른 1만8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7.28%(1750원) 오른 2만5800원을 나타내고 있으며 현대미포조선과 현대중공업도 각각 7.11%, 4.98% 급등 중이다.

최근 조선주의 추락이 계속되며 바닥을 친 게 아니냐는 관측 속에 투자자들이 저가 매수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삼성중공업이 주가안정을 위해 자사주 1200만주 취득 결정을 내린 것도 주가 상승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키운 것으로 보인다.

최원영 기자 lucas201@

뉴스웨이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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