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채널A '먹거리 X파일'에서는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홍합과 지중해담치의 실체에 대해 밝혀졌다.
지중해담치는 얕은 연안에 서식하며 적응력과 번식력이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홍합은 수심 수심 5m에서 10m 의 바위 틈에 서식하기 때문에 채취가 어렵다.
지난 2010년 국토해양부가 연안 해역에 대한 해양외래종 실태를 조사한 결과 지중해담치는 국내 항구에서 번식하다가 점차 항구 바깥쪽의 자연 해안으로 널리 퍼진 것으로 분석했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지중해담치란 홍합과에 속하는 조개류였구나", "지중해담치란? 뭔가 했더니 결국 양식 짝퉁 홉합이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안민 기자 peteram@
뉴스웨이 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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