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볼라 완치 판정을 받은 미국인 간호사 니나 팸이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니나 팸은 지난 12일(현지시간) 에볼라 양성 판정을 받고 격리 치료를 받아오다 24일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퇴원 직후 니나 팸은 기자회견을 열고 “이 자리에 서 있을 수 있어 매우 행운이자 축복이라 생각한다”며 “나만큼 운이 좋지 못했던 다른 이들을 생각하며 회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틀 전 뉴욕에서 에볼라 양성 판정을 받은 크레이그 스펜서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에볼라 완치 판정 소식에 오바마 대통령은 니나 팸을 백악관으로 초대해 축하의 포옹을 선사했다.
에볼라 완치 판정을 전해들은 누리꾼들은 “에볼라 완치 판정, 다행이다”, “에볼라 완치 판정, 다른 환자들도 완치되길”, “에볼라 완치 판정, 희소식” 등의 반응을 보였다.
문혜원 기자 haewoni88@
뉴스웨이 문혜원 기자
haewoni88@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