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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단체, 서울서 대북전단 뿌리기 재시도

보수단체, 서울서 대북전단 뿌리기 재시도

등록 2014.10.25 16:59

김지성

  기자

23일 오전 11시 경기 파주시청 본관 앞에서 임진각상인회 등 주민 등이 대북전단 살포 행위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제재를 촉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23일 오전 11시 경기 파주시청 본관 앞에서 임진각상인회 등 주민 등이 대북전단 살포 행위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제재를 촉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경기 파주 임진각에서 주민 저지로 대북전단을 날리는 데 실패한 보수단체가 장소를 옮겨 다시 대북전단 뿌리기에 나섰다.

대북전단보내기국민연합 등 보수단체 회원들은 25일 오후 1시 임진각 망배단에서 대북전단 4만∼5만 장을 풍선에 매달아 날리려다 주민·시민단체의 저지로 무산했다.

이에 보수단체는 서울에서부터 새로운 전단과 풍선을 가져와 오후 4시 20분쯤 타고 온 전세버스로 다른 장소로 이동을 시작했다.

대북전단을 뿌리려는 장소는 오두산통일전망대로 추정된다. 제3의 장소일 가능성도 있다. 주민 등은 이들의 행로를 예의 주시하면서도 아직 이렇다 할 행동에는 나서지 않는 상태다.

보수단체의 대북전단 뿌리기 재시도에 누리꾼들은 “대북전단 뿌리기 진념이다”, “대북전단, 그렇게 싫어 하는데 왜 또....”, “대북전단을 그만 했으면 합니다. 조용히 지냅시다” 등 반응을 나타냈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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