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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위안·타일러 ‘비정상 비자’ 논란···JTBC “문제 없다”

장위안·타일러 ‘비정상 비자’ 논란···JTBC “문제 없다”

등록 2014.10.24 21:43

정백현

  기자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 중인 중국인 멤버 장위안. 사진=JTBC 제공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 중인 중국인 멤버 장위안. 사진=JTBC 제공

종합편성채널 JTBC의 인기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 출연 중인 중국인 멤버 장위안과 미국인 멤버 타일러의 비자 문제에 대해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JTBC 측이 해명에 나섰다.

이들이 방송에 출연하려면 예술흥행비자(E-6)를 보유해야 하지만 장위안은 회화지도비자(E-2)와 학생비자(D-2)로 한국에 입국했다. 이 때문에 이들이 보유한 비자로는 방송에 출연하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논란이 제기됐다.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 중인 미국인 멤버 타일러. 사진=JTBC 제공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 중인 미국인 멤버 타일러. 사진=JTBC 제공

이에 대해 JTBC는 “당초 ‘비정상회담’은 파일럿 형태(시청자 반응을 알아보기 위해 일회용으로 제작하는 프로그램)로 제작됐다”며 “방송 시점과 비자 발급 시점에 약간 차이가 있어 비자 문제가 불거졌다”고 해명했다.

JTBC는 “장위안과 타일러가 비자 문제를 당국에 자진 신고하면서 벌금을 납부했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문제될 것이 없다”고 덧붙였다.

중국에서 아나운서로 활동했던 장위안은 현재 우리나라에서 중국어를 가르치는 일을 하고 있으며 타일러는 현재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 과정을 밟고 있다.

정백현 기자 andrew.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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