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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3Q 어닝시즌 불확실성에 하락 마감··· 5.96P↓

[시황]코스피, 3Q 어닝시즌 불확실성에 하락 마감··· 5.96P↓

등록 2014.10.24 16:04

최원영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 속에 하락 마감했다. 어닝 시즌을 맞아 국내 기업들의 실적변수와 유럽 경제에 대한 불확실성이 악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2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5.96포인트(-0.31%) 하락한 1925.69로 거래를 마쳤다.

현대차, 기아차, LG화학 등 대형사들이 잇달아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3분기 실적을 발표하자 실적 경계감이 생겼고 다음 주 발표될 유럽 은행의 스트레스 테스트를 놓고 불확실성이 커졌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99억원, 360억원 어치의 주식을 팔아치웠고 개인이 1165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프로그램매매에서는 매수 우위로 나타났다. 차익거래에서는 21억7300만원 순매수 됐고 비차익거래에서는 585억7400만원이 순매수 됐다.

업종별 지수는 하락이 우세했다.

건설업이 3.19% 떨어졌고 은행(-1.90%), 운수창고(-1.86%), 철강금속(-1.73%), 의료정밀(-1.73%), 음식료업(-1.21%), 의약품(-0.83%), 서비스업(-0.83%), 유통업(-0.79%), 통신업(-0.77%), 화학(-0.76%), 섬유의복(-0.59%), 종이목재(-0.55%), 증권(-0.21%), 기계(-0.08%), 금융업(-0.04%) 등이 하락했다.

반면 보험(1.72%), 전기전자(0.89%), 비금속광물(0.56%), 전기가스업(0.38%), 운수장비(0.21%)는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주 역시 혼조세였다.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는 전일보다 1만8000원(1.65%) 상승한 111만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차(0.88%)는 이틀 연속 반등에 성공했다. 그 외 한국전력(0.32%), 현대모비스(0.63%), 기아차(-0.18%), 삼성생명(1.44%), KB금융(0.77%)가 상승했고 SK하이닉스(-0.44%), 포스코(-2.64%), 네이버(-1.76%), 신한지주(-2.41%), SK텔레콤(-1.30%), 아모레퍼시픽(-1.30%)이 하락했다.

일본 닛케이255지수는 전일보다 152.68포인트(1.01%) 상승한 1만5291.64를 기록했고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85.06포인트(0.97%) 하락한 8,646.01로 거래를 마쳤다.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40원 상승한 1057.50원을 기록했다. 코스닥은 3.65포인트(-0.65%) 하락한 560.66으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은 0.21포인트(-0.04%) 하락한 564.31로 장을 마쳤다.

최원영 기자 lucas201@

뉴스웨이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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