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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LGU+, 인기 단말 공시지원금 대폭 확대

KT·LGU+, 인기 단말 공시지원금 대폭 확대

등록 2014.10.24 16:08

김아연

  기자

SK텔레콤에 이어 KT와 LG유플러스도 인기 단말기에 공시지원금을 대폭 확대했다.

KT는 24일 고객 선호도가 높은 최신 단말의 공시지원금을 기존보다 대폭 높여 적용한다고 밝혔다.

KT는 이번 공시 지원금 확대를 통해 노트4, 갤S5, G3, 아이폰5S 등 핵심 주력모델 4종에 지원금 상한금액인 30만원(129 요금제 선택 기준, 2년 약정 요금 9만9000원)을 지급한다. 또 광대역 LTE-A 모델인 S5A와 G3 CAT, 보급형 최신 모델인 그랜드2와 G3 BEAT, 외신 단말 등 KT가 취급하는 대부분 단말에 5~10만원 지원금을 상향해 고객 선택을 폭을 넓혔다.

LG유플러스도 오늘부터 갤노트4 10만원 상향 등 최신 스마트폰 5종에 대한 지원금을 확대한다.

이를 통해 갤럭시 노트4 지원금을 10만원 상향 조정되며 최신 스마트폰 5종의 지원금을 모델에 따라 5만원~10만원 확대된다. 또 오늘 출시되는 LG유플러스 전용 스마트폰 ‘G3 스크린’에도 25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G3 스크린은 5.9인치 대화면의 비디오 LTE 서비스 특화 모델로 광대역 LTE-A를 지원한다.

지원금 상향 조정에 따라 10만원대의 지원금을 지급하던 이들 최신 모델 구매 고객들은 단말 구매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이처럼 이통 3사가 보조금확대 방침을 내놓자 업계는 단통법 이후 침체된 번호이동 시장이 다시 활성화되리라는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아이폰 6 출시와 맞물려 침체기를 지속했던 스마트폰 시장이 되살아날 가능성도 높게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보조금이 늘어나고 단말기 출고가가 인하되면서 스마트폰 구매 부담이 단통법 시행초기 보다 훨씬 줄어들 것”이라며 “단통법 시행 이후 침체된 번호이동시장을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아연 기자 csdie@

뉴스웨이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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