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4일 수요일

  • 서울 13℃

  • 인천 13℃

  • 백령 11℃

  • 춘천 12℃

  • 강릉 11℃

  • 청주 15℃

  • 수원 12℃

  • 안동 10℃

  • 울릉도 13℃

  • 독도 13℃

  • 대전 14℃

  • 전주 13℃

  • 광주 13℃

  • 목포 13℃

  • 여수 14℃

  • 대구 12℃

  • 울산 11℃

  • 창원 12℃

  • 부산 12℃

  • 제주 14℃

최민수 “대본 빨리 나왔으면 좋겠다” 일침

[오만과 편견] 최민수 “대본 빨리 나왔으면 좋겠다” 일침

등록 2014.10.23 18:10

이이슬

  기자

MBC 월화특별기획 ‘오만과 편견’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최민수 / 사진=김동민 기자 life@newsway.co.krMBC 월화특별기획 ‘오만과 편견’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최민수 / 사진=김동민 기자 life@newsway.co.kr


배우 최민수가 쪽 대본 시스템에 대한 불만을 표했다.

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MBC 새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극본 이현주, 연출 김진민)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최진혁, 백진희, 최민수, 손창민, 이태환, 최우식, 정혜선, 장항선을 비롯한 주연배우와 김진민 PD가 참석했다.

이날 최민수는 “오래 남을 수 있는 작품이 되길 바란다”고 운을 떼며 “시청률을 쫓는 드라마가 아니라 사람들의 뇌리에 오래 기억될 수 있는 좋은 작품을 만드는게 목표”라고 전했다.

특히 최민수는 제작 시스템에 대한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이 작품이 대사를 외우는 수준이 아니다. 완전히 세뇌시켜서 몸에서 나와야 한다”고 언급하며 “20부작 드라마인데 대본이 아직 4부까지 밖에 안나왔다. 대본 빨리 나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최민수는 “4부까지는 내가 보장한다. 최민수가 나온 드라마이기 때문에 재밌을 것”이라고 장담했다.

‘오만과 편견’은 법과 원칙, 사람과 사랑을 무기로 나쁜 놈들과 맞장 뜨는 검사들의 이야기로 돈 없고 힘 없는 사람들을 위해 애쓰는 루저 검사들의 고군분투를 그린 드라마다.

‘개와 늑대의 시간’, ‘무신’의 김진민 PD가 메가폰을 잡았고, ‘학교 2013’의 이현주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오는 27일 MBC에서 첫 방송 예정.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