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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주 다임러 트럭 코리아 이사 “유니목의 단점은 반영구적”

박현주 다임러 트럭 코리아 이사 “유니목의 단점은 반영구적”

등록 2014.10.23 13:49

윤경현

  기자

올해 국내서 유니목 13여대 완판...향후 유니목 판매 증가 전망

2010년 다임럭 트럭의 특수차량 ‘유니목(unimog)’은 국내 처음으로 판매됐다. 14년이 지나 국내서 판매된 유니목 차량은 총 총 527대 판매됐으며 현재도 400여대 이상의 차량이 도로관리와 다양한 특수한 목적으로 운행 중에 있다. 사진=윤경현 기자2010년 다임럭 트럭의 특수차량 ‘유니목(unimog)’은 국내 처음으로 판매됐다. 14년이 지나 국내서 판매된 유니목 차량은 총 총 527대 판매됐으며 현재도 400여대 이상의 차량이 도로관리와 다양한 특수한 목적으로 운행 중에 있다. 사진=윤경현 기자



2010년 다임러 트럭의 특수차량 ‘유니목(unimog)’은 국내 처음으로 판매됐다. 14년이 지난 현재 국내서 판매된 유니목 차량은 총 총 527대 판매됐으며 400여대 이상의 차량은 아직도 목적에 따라 도로관리와 다양한 특수한 목적으로 운행 중에 있다.

그만큼 유니목은 잔고장이 없어 서비스 센터를 찾을 일이 없을 만큼 폐차를 하기 전까지 운행될 만큼 반 영구적인 성능으로 각광 받는 차량으로 정평이 나있다.

23일 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강원도 용평 리조트 스키장 슬로프에서 특수트럭 유니목 오프로드 시연 및 체험하는 자리에서 박현주 다임러 트럭 코리아 이사는 유니목에 대한 장점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이어 박 이사는 “유니목은 한해 국내에서 평균 9~10여대가 판매된다”면서 “올해는 13여대가 판매됐으며 구매처 90%가 국토부를 비롯한 공공기관이 대부분”이라고 말했다.

박현주 다임러 트럭 코리아 마케팅 이사. 사진=윤경현 기자박현주 다임러 트럭 코리아 마케팅 이사. 사진=윤경현 기자


박현주 이사는 유니목의 특수성에 대해 “유니목의 기본 판매가격은 3억원대지만 사용목적에 따라 옵션을 추가한다면 5억원대를 홋가하는 고가의 차량이지만 다임러 트럭의 품질력과 전천후 작업에서 놀라운 성과를 발휘하여 구매처의 만족도가 높다”고 덧붙였다.

또한 “24일 개최될 일반 고객 시연 및 체험은 국가 공공기관과 군(軍)기관을 대상으로 동절기 안전 운행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게 된다”며 “유니목의 활용방안과 특장점을 소개하고, 특히 공공기관에서 제설차량으로 사용 시 필요한 특수 기능과 유지보수 주의점 등 안전운행에 대한 세미나를 함께 진행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박 이사는 마지막으로 “제설, 제빙, 제초 등 유니목의 활동 반경이 국내 기후와 맞아 떨어져 향후 유니목의 판매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강조했다.

이날 다임러 트럭 유니목 오프로드 시연회 및 체험행사 자리에는 국내 최초로 유니목 장비장착용 차량 UGN U400, U500 공개했다.

유니목 오프로드 시연은 독일 유니목 오프로드 전용시험장을 그대로 재연하여 모글, 급경사, 워터웨이 구간 등 자연환경을 실제 험로로 구현한 구간과 장애물을 이용했다.

특히 유니목의 디퍼렌셜 잠금 장치 기능을 확인할 수 있는 4x4 주행 구간, 측면 경사 구간 등으로 다양하게 선보이며 유니목의 성능을 확인시켰다.

강원(평창)=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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