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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證 “KB금융, 신임 회장 결정··· 강한 반등 탄력 받을 것”

대신證 “KB금융, 신임 회장 결정··· 강한 반등 탄력 받을 것”

등록 2014.10.23 08:23

김민수

  기자

대신증권은 23일 KB금융에 대해 신임 회장 내정자가 결정된 만큼 지배구조 관련 불확실성이 상당 부분 해소돼 반등 기대감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목표주가 5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전날 KB금융 이사회는 제5차 회장후보추진위원회를 개최해 윤종규 전 KB금융 부사장을 신임 회장 후보로 내정했다. 향후 윤 신임 회장 내정자는 일주일 간 신원조회 등 자격 검증을 거쳐 오는 29일 이사회에서 회장 선임 안건이 상정된 뒤 다음 달 21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결정은 최선의 훌륭한 선택이라는 평가다.

대신증권 최정욱 연구원은 “비록 공채출신은 아니지만 KB금융 재직기간이 7년에 달해 내부인물로 평가될 만큼 조직 내부 사정에 밝고 직원과 노조가 가장 지지한 인물”이라며 “정치적 배경이 상당했던 이전 회장 선임과는 다르기 때문에 지배구조 관련 불확실성을 상당부분 해소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타 경쟁업체 대비 상대적으로 펀더멘털이 나쁘지 않았지만 지배구조 관련 이슈로 투자자들의 우려가 컸던 게 사실”이라며 “이번 회장 선임을 계기로 강한 반등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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