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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노조, 파업찬반 ‘가결’...55.9% 찬성

현대重 노조, 파업찬반 ‘가결’...55.9% 찬성

등록 2014.10.23 08:18

윤경현

  기자

23일 실무협상에 이어 내일 41차 본교섭

현대重 노조, 파업찬반 ‘가결’...55.9% 찬성 기사의 사진



현대중공업 노조의파업 찬반투표가 55.9%로 가결됐다.

23일 현대중공업 노조에 따르면 지난 22일 전체 조합원 1만7906명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돌입 여부를 묻는 찬반투표를 실시, 투표자 1만313명 가운데 55.9%인 1만11명이 찬성하면서 가결했다.

노조는 지난달 23일부터 나흘간 파업 찬반투표를 진행하려 했지만 회사가 부당하게 투표에 개입했다고 주장, 투표 마감시한을 무기한 연장했다.

하지만 현대중공업노조는 회사측이 사과하자 노사관계 신뢰구축을 위해 이날 개표했다. 노조의 파업 찬반투표는 지난 2001년 이래 13년 만으로 현대중 노사는 지난해까지 19년 연속 무파업 임단협 타결을 기록했다.

하지만 노조는바로 파업에 들어가지는 않고 중단했던 노사 교섭을 재개할 예정이며 노사는 23일 실무협상에 이어 내일 41차 본교섭을 갖기로 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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