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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화수, 2014 중국인이 사랑하는 한국 명품

설화수, 2014 중국인이 사랑하는 한국 명품

등록 2014.10.23 08:12

김효선

  기자

사진=설화수 제공사진=설화수 제공


설화수가 올해 중국인이 사랑하는 여성화장품 부문 1위를 거머쥐었다.

설화수는 중국 제1의 언론사 인민망의 ‘2014 중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한국의 명품’ 조사에서 여성 화장품 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인민망은 유네스코가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고 영향력 있는 10대 신문’ 가운데 하나로 선정한 중국 인민인보의 온라인 플랫폼으로 일 평균 3억8000만명, 최대 7억명이 방문하는 규모의 언론사다. 중국은 물론 세계적으로 공신력을 인정받는 인민망은 중국인들에게 다양한 한국 정보를 제공하는 페이지 ‘한국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일평균 30만~40만 명이 한국관을 방문한다.

설화수는 지난 7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두 달 동안 중국인 1만76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인민망의 ‘2014 중국인이 사랑하는 한국의 명품’ 조사 결과 여성 화장품 부문 1위 브랜드로 집계됐다. 중국을 대표하는 언론사가 올해 처음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하며 설화수는 중국 내 브랜드 파워를 인정받았다. 설화수의 브랜드 소개 및 수상 관련 기사, 영상은 오는 11월 인민망 한국관 페이지에 게재될 예정이다.

설화수는 2011년 3월 중국에 진출하여 베이징 등 중국 주요도시 백화점에 매장을 열어 한국을 대표하는 고급 뷰티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올해 중국 내 42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매년 평균 약 200% 가량의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설화수의 글로벌 베스트셀러인 윤조에센스, 자정미백에센스는 중국 여성 소비자들의 인기에 힘입어 론칭 초반 15개였던 제품군을 현재 약 47여개로 대폭 확대했다.

김효선 기자 mhs@

뉴스웨이 김효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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