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우증권 사장후보추천위원회는 최근 이영창 전 대우증권 준법감시본부 본부장(부사장), 홍성국 현 리서치센터장(부사장), 황준호 현 상품마케팅총괄 부사장을 사장 후보로 선정하고 최종 면접을 마무리했다.
대우증권 사장추천위원회는 조만간 산은지주와 협의를 거쳐 최종 후보 한 명을 확정해 이달 말 열릴 대우증권 이사회에 추천할 예정이다. 대우증권은 내달 14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새 사장을 공식 선임할 계획이다.
이영창 전 부사장은 현재 감사직을 맡고 있다. 1961년생으로 대우증권 입사 후 PI본부장, 기획본부장, WM사업부문 대표 등 경영전반에 관한 업무를 두루 지냈다.
홍성국 부사장은 1963년생으로 주로 리서치센터에서 투자분석을 맡아왔다. 홍 부사장은 서강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황준호 부사장은 1963년생으로 입사 이후 2004년 자산관리영업본부장에 올랐고 이후 우리투자증권과 KTB투자증권 등으로 이직했다. 이후 2012년 상품마케팅본부장으로 대우증권에 복귀했다.
최원영 기자 lucas201@
뉴스웨이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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