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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격 사건·유가 하락 여파 하락 마감

[뉴욕증시]총격 사건·유가 하락 여파 하락 마감

등록 2014.10.23 07:39

김민수

  기자

뉴욕증시가 캐나다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과 유가 하락으로 약세로 마감했다.

2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53.49포인트(0.92%) 내린 1만6461.32를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4.17포인트(0.73%) 하락한 1927.11로 거래를 종료했고 나스닥종합지수 역시 36.63포인트(0.83%) 빠진 4382.85로 장을 마쳤다.

이날 뉴욕증시는 총격 사건으로 테러 공포가 확산되면서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캐나다 수도 오타와 도심에서는 국회의사당을 포함한 3곳에서 무장 과한들이 총기를 난사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국회의사당으로 난입한 무장괴한은 현장에서 경찰의 총격을 받고 사망했으나 이 과정에서 경비병 1명이 숨지고 방호원 등 2명이 부상당했다.

한편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1.97달러(2.4%) 내린 배럴당 80.52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지난 2012년 6월28일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미국에너지정보청(EIA)이 밝힌 지난 17일 기준 미국의 원유 재고가도 전주 대비 711만 배럴 증가했다.

종복별로는 항공기 제조업체 보잉이 4% 넘게 급락했다. 반면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공개한 야후는 4%대 상승세로 마감했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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