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영양표시 의무화가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1일 “커피 등에 영양표시를 의무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
커피 영양표시 의무화 개정안에 따르면 커피에 함유된 당류가 다른 음식보다 월등히 높아 영양표시 대상으로 분류된다고 밝혀졌다.
또 제품에 따라 ‘무지방’, ‘저칼로리’ 등의 영양강조 표시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영양표시란 해당 식품에 1회 제공량당 함유된 영양소의 양과 기준치가 함께 제시되는 것이다.
커피 영양표시 의무화에 대해 한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영양표시 대상 확대로 소비자의 알권리를 확보하고 국민건강 향상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커피 영양표시 의무화에 대해 누리꾼들은 “커피 영양표시 의무화, 빨리 시행되길 바란다”, “커피 영양표시 의무화, 알고 마시면 더 안전할 듯”, “커피 영양표시 의무화, 언제부터 시행?” 등의 반응을 보였다.
문혜원 기자 haewoni88@
뉴스웨이 문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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