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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영 감독 “2년 전 받은 시나리오 배우들 관심이 놀랐다”

[카트] 부지영 감독 “2년 전 받은 시나리오 배우들 관심이 놀랐다”

등록 2014.10.22 16:48

김재범

  기자

사진 = 이수길 기자사진 = 이수길 기자

부지영 감독이 영화 ‘카트’를 연출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22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카트’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부 감독은 “2년 전에 이 시나리오를 받고 아주 놀랐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소재가 영화화 된다는 것에 놀랐고 배우들이 관심을 가진 것에 또 놀랐다”면서 “우리 사회에서 이제 이런 얘기를 좀 해야 하는 시기가 온 것 같다. 아주 즐겁게 작업했다”고 웃었다.

‘카트’는 대형 마트의 비정규직 직원들이 부당해고를 당한 이후 이에 맞서면서 벌어지는 얘기를 그린 영화다. 염정아 문정희 김영애 김강우 황정민 도경수 천우희 이승준 지우 등 개성 강한 충무로 유망주들의 조화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개봉 전부터 제39회 토론토 국제 영화제, 제19회 부산 국제 영화제, 제34회 하와이 국제 영화제에 초청돼 ‘우리 시대가 요구하는 영화’ ‘권리를 박탈당한 자들의 영화’ 등 호평을 받아왔다. 개봉은 다음 달 13일.

김재범 기자 cine517@

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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