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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희 “지금 이 자리에 있는데도 마음이 좀 짠하다”

[카트] 문정희 “지금 이 자리에 있는데도 마음이 좀 짠하다”

등록 2014.10.22 16:47

김재범

  기자

사진 = 이수길 기자사진 = 이수길 기자

배우 문정희가 영화 ‘카트’에 참여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22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카트’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그는 “지금 이 자리에 있는데도 마음이 좀 짠하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이웃의 얘기일 수도 있고, 옆에 있는 분의 얘기 어쩌면 여러분의 얘기일 수도 있을 것 같다”면서 “난 그렇게 이 얘기가 다가왔다. 여러분도 그렇게 받아들이고 느끼셨다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카트’는 대형 마트의 비정규직 직원들이 부당해고를 당한 이후 이에 맞서면서 벌어지는 얘기를 그린 영화다. 염정아 문정희 김영애 김강우 황정민 도경수 천우희 이승준 지우 등 개성 강한 충무로 유망주들의 조화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개봉 전부터 제39회 토론토 국제 영화제, 제19회 부산 국제 영화제, 제34회 하와이 국제 영화제에 초청돼 ‘우리 시대가 요구하는 영화’ ‘권리를 박탈당한 자들의 영화’ 등 호평을 받아왔다. 개봉은 다음 달 13일.


김재범 기자 cine517@

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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