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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대외 호재에 1930선 회복··· 21.69P↑

[시황]코스피, 대외 호재에 1930선 회복··· 21.69P↑

등록 2014.10.22 15:28

최원영

  기자

해외발 호재에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순매수에 나서며 코스피지수가 하루만에 반등해 1930선을 회복했다. 하지만 실적발표를 앞둔 현대차를 비롯해 주력 계열사 기아차·현대모비스는 하락세를 이어갔다.

2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21.69포인트(1.13%) 상승한 1936.97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미국 증시 호조와 유럽 경기회복 기대감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711억원, 454억원 어치의 주식을 사들였고 개인은 1095억원 어치를 팔아치웠다.

프로그램매매에서는 매수 우위로 나타났다. 차익거래에서는 150억원이 순매도 됐고 비차익거래에선 2586억4100만원이 순매수 됐다.

업종별 지수는 대부분 상승했다.

은행이 3.83% 올랐고 증권(3.06%), 음식료업(2.87%), 금융업(2.55%), 종이목재(2.41%), 전기전자(2.00%), 철강금속(1.78%), 의약품(1.72%), 기계(1.67%), 의료정밀(1.66%), 비금속광물(1.65%), 건설업(1.63%), 유통업(1.59%), 섬유의복(1.58%), 보험(1.31%), 화학(1.25%), 서비스업(1.22%), 운수창고(1.14%), 제조업(0.87%)이 상승했다.

반면 운수장비(-2.72%), 전기가스업(-0.76%), 통신업(-0.19%)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는 전일보다 2만1000원(1.94%) 오른 110만4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2.32%), 신한지주(4.58%), KB금융(3.22%), 포스코(1.91%), 네이버(0.25%), 삼성생명(1.91%), 아모레퍼시픽(2.50%), 삼성화재(0.53%)도 강세를 보였다.

반면 23일 실적발표를 앞둔 현대차(-3.29%)와 계열사 현대모비스(-3.99%), 기아차(-2.22%)는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이외 한국전력(-1.14%), SK텔레콤(-0.19%) 등이 하락했다.

일본 닛케이255지수는 전일보다 378.09포인트(2.54%) 오른 1만5181.02를 기록했고 대만 가권지수는 전일 대비 94.19포인트(1.08%) 상승한 8748.83으로 마감했다.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3.30원 하락한 1051.40원을 기록했다. 코스닥은 6.98포인트(1.25%) 오른 564.52로 장을 마쳤다.

최원영 기자 lucas201@

뉴스웨이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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