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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공공요금 들썩···서민 가계부담 가중

지자체 공공요금 들썩···서민 가계부담 가중

등록 2014.10.22 09:03

조상은

  기자

서울 등 지자체에서 공공요금 인상을 추진하고 있어 서민 가계에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22일 정부와 자자체에 따르면 서울시, 경기도, 인천시 등 수도권 지자체들은 내년 초 버스와 지하철 요금 인상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서울시는 내달 시의회에 요금 인상안을 제출할 계획이며, 요금 인상 폭과 인상 시기는 결정하지 않은 상황이다.

인천시 산하 인천교통공사는 내년 상반기 지하철 운임 200원 인상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로 인해 인천 지하철 요금은 성인 기준으로 현금 1150원, 카드 1050원이다.
인천시는 또한 수도요금 인상도 검토 중이다.

여기에 쓰레기봉투와 하수도요금의 인상도 예상된다.

용인시는 쓰레기 종량제봉투 가격을 내년 1월 인상하기로 했다.

용인시에 따르면 5ℓ 봉투는 현재 150원에서 170원, 10ℓ는 300원에서 330원, 20ℓ는 600원에서 660원으로 각각 오른다. 20㎏(마대봉투)은 800원에서 1200원으로 무려 50% 인상된다. 단 50ℓ와 100ℓ는 1800원과 3600원으로 동결된다.

원주시는 하수도 사용료를 내년부터 2017년까지 매년 인상하기로 한 가운데 현재 가정용 30t 기준으로 t당 211원인 하수도 사용료를 2015년 299원, 2016년 422원, 2017년 595원으로 인상한다는 복안이다.

이밖에 춘천시, 원주시는 이달부터 시내버스 요금을 평균8.3% 인상했으며, 태백시도 기본요금 기준으로 9.1% 올렸다.


조상은 기자 cse@

뉴스웨이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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