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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시진핑 주석과 11월 베이징 APEC서 정상회담

박근혜 대통령, 시진핑 주석과 11월 베이징 APEC서 정상회담

등록 2014.10.21 20:09

이나영

  기자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내달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열리는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에서 회담한다.

제14차 한중지도자포럼 참석차 방한한 탕자쉬안(唐家璇) 전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은 21일 청와대에서 박 대통령과 면담한 자리에서 “박 대통령은 보름 후에 베이징 APEC 정상회의에 가실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 때 시진핑 국가주석께서 대통령님과 양자적인 중요한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박 대통령은 한국의 정상일 뿐만 아니라 우리 중국에서 존경을 많이 받는 귀한 손님, 중국 국민에게 친근감을 많이 주는 우리의 친구”라며 “우리 중국에서 대통령님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널리 알려졌다”고 덧붙였다.

이어 “청와대로 이동하는 차에서 세어봤더니 서울과 베이징에서 대통령님과 총 7번이나 만나뵀다. 며칠 전 대통령께서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아셈 정상회의 기간 리커창(李克强) 총리와 성공적인 회담을 가졌다”며 “중국 언론에서 이번 회동에 대해 보도를 많이 했고, 두분께서 같이 하신 공동인식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고 강조했다.

이에 박 대통령은 “한국과 중국의 관계 발전에 대해 아주 깊은 식견과 애정을 갖고 계신 탕 위원께서 앞으로도 두 나라를 위해 좋은 활동을 많이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lny@

뉴스웨이 이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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