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6일 금요일

  • 서울 12℃

  • 인천 10℃

  • 백령 10℃

  • 춘천 9℃

  • 강릉 17℃

  • 청주 11℃

  • 수원 10℃

  • 안동 9℃

  • 울릉도 15℃

  • 독도 15℃

  • 대전 10℃

  • 전주 11℃

  • 광주 11℃

  • 목포 12℃

  • 여수 14℃

  • 대구 12℃

  • 울산 12℃

  • 창원 13℃

  • 부산 14℃

  • 제주 13℃

중국 GDP 예상치 소폭 상회···환율 하락세

[환율 시황]중국 GDP 예상치 소폭 상회···환율 하락세

등록 2014.10.21 15:37

손예술

  기자

중국 3분기 국내총생산(GDP)가 시장 예상치를 소폭 상회하면서 환율도 하락세를 유지했다.

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는 원·달러 환율은 4.9원 내린 1054.7원으로 마감했다.

이날 중국 3분기 성장률은 시장 전망치인 7.2%를 근소하게 웃도는 7.3%였으며 1∼3분기 성장률은 7.4%로 중국 당국의 목표치인 7.5%에 약간 미치지 못했다.

중국 지표 발표로 원화뿐만 아니라 아시아 통화는 강세를 이어갔다.

이대호 현대선물 연구원은 “국내 증시가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과 글로벌 경기 개선이 더디다는 점에서 달러 약세가 이어졌다”며 “오늘 코스피 외국인 순매도(625억원) 부담 등이 있는 상태지만, 추가 하락 폭은 제한된 채 원·달러 환율도 1050원대에서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경팔 외환선물 팀장은 “중국 영향도 있었지만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가 하락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면서 악세가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손예술 기자 kunst@

뉴스웨이 손예술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