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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정부 자원외교·용산개발 도마위

[국감]MB정부 자원외교·용산개발 도마위

등록 2014.10.21 08:58

이창희

  기자

국정감사 3주차 이틀째인 21일 국정감사에서는 MB정부의 자원외교와 용산개발 무산, 방송 보도 통제 등이 도마 위에 오를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위원회는 이날 국회에서 대한석탄공사와 한국광물자원공사 등을 상대로 국감을 실시한다. 여기에서는 전임 이명박 정부 시절 국비 낭비와 실적 부실 등으로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자원외교에 대한 질타가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당시 지식경제부 장관을 역임했던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상대로 한 추궁도 예상된다.

한국철도공사와 한국철도시설공단, 코레일관광개발 등을 대상으로 국감을 갖는 국토교통위원회는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 무산 과정 등을 놓고 질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이와 함께 철도납품 비리 등 ‘철피아’ 문제도 함께 다뤄질 예정이다.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는 방송문화진흥회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에 대한 국감을 진행한다. 미방위 국감에서는 문화방송(MBC)의 중립성 확보와 해직언론인 문제, 곽성문 코바코 사장에 대한 낙하산 인사 문제 등이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세월호 참사 과정에서 보도 통제 문제를 놓고 여야의 공방이 예상된다.

이밖에 정무위원회는 한국산업은행·중소기업은행·한국정책금융공사를 상대로, 법제사법위원회는 대전과 대구지역 지법 및 고법에서 국감을 실시한다. 환경노동위원회는 근로복지공단,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제주특별자치도, 보건복지위원회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국림암센터를 대상으로 국감을 이어간다.

이창희 기자 allnewguy@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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