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건형은 20일 오후 7시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2년간 교제한 11세 연하의 직장인 여성과 웨딩마치를 울렸다.
박건형의 소속사 나무엑터스에 따르면 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결혼식은 뮤지컬 배우들의 축가 릴레이 속에서 펼쳐졌다.
특히 1,2부로 나뉘어 진행된 박건형의 결혼식에서 1부는 배우 김수로가 사회를 맡았으며 엄기준-유준상-민영기-신성우-김법래가 합동으로 축가를 불렀다.
2부는 배우 정상훈이 사회를 맡았으며 배우 정성화와 가수 케이윌이 솔로로, 배우 남경주와 최정원이 듀엣으로 축가를 불렀다.
한편 박건형은 2001년 뮤지컬 '더플레이'로 데뷔한 이후 드라마 '꽃피는 봄이 오면' '바람의 나라' '아이두아이두' '불의 여신 정이', 영화 '댄서의 순정' '뚝방전설' 등에도 출연했다.
안민 기자 peteram@
뉴스웨이 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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