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가입 대상을 젊은 층으로 한정지었던 자유입출금식 통장 2종의 우대금리를 내린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의 자유입출금식 통장인 ‘KB스타트(Star*t)통장’과 ‘KB락스타(樂Star)통장’의 우대금리를 오는 11월 15일부터 내린다.
기존 이 두 통장은 평잔 100만원 이하에 대해 2.5%의 우대금리를 적용했으나 오는 15일부터는 2%의 금리가 적용된다.
KB스타트와 KB락스타는 대학생과 젊은 연령층의 소비자를 대상하는 상품으로 평잔 100만원까지는 우대금리를, 그 초과 금액에 대해 0.1%의 금리를 준다.
국민은행 측은 “예금도 2%가 되지 않는 상황”이라며 “자유입출금식 통장임에도 현재까지 높은 금리를 쳐줬다. 저금리를 반영한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국민은행은 2013년 11월 젊은층(Youth)을 대상으로 한 자유입출금식 통장 KB 스타트(Star*t)통장·KB락스타(樂Star)통장·KB주니어스타(Star)통장·KB국군장병우대종합통장 등의 우대금리를 기존 연 4%에서 2.5%로 낮춘 바 있다.
손예술 기자 kunst@
뉴스웨이 손예술 기자
kunst@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