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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피트, 전쟁 액션 대작 ‘퓨리’ 속 카리스마 리더로 복귀

브래드 피트, 전쟁 액션 대작 ‘퓨리’ 속 카리스마 리더로 복귀

등록 2014.10.15 17:51

김재범

  기자

올해를 마감할 최고의 전쟁 액션 대작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퓨리’(수입/배급 : 소니 픽쳐스 릴리징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 코리아㈜)가 카리스마 넘치는 리더 워 대디(브래드 피트)를 비롯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5인의 캐릭터를 15일 공개했다. 전장의 리더 워 대디와 전쟁초보 신병 노먼을 비롯해 신념의 포수 바이블, 진격의 운전병 고르도, 다혈질 장전병 쿤 애스까지 ‘퓨리’를 이끄는 5명의 전차부대원의 면모를 먼저 만나본다.

브래드 피트, 전쟁 액션 대작 ‘퓨리’ 속 카리스마 리더로 복귀 기사의 사진

‘퓨리’를 책임지는 전장의 리더 ‘워 대디’!

뛰어난 리더십과 압도적 카리스마로 ‘퓨리’를 이끄는 대장 ‘워 대디’(브래드 피트)는 오랜 기간 지속된 전쟁 속에서 생사고락을 함께한 부대원들과 함께 수많은 전투를 승리로 이끌어온 인물이다. 부대원들을 살리겠다는 강한 신념을 바탕으로 전쟁터를 누비며 전장의 영웅으로 불리는 워 대디는 ‘퓨리’에 함께 하게 된 신병 ‘노먼’을 포함한 4명의 부대원들과 함께 적진에 맞서 싸운다. 브래드 피트는 부대원들을 이끄는 리더이자 인간적인 고뇌를 하는 워 대디 캐릭터를 통해 묵직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브래드 피트, 전쟁 액션 대작 ‘퓨리’ 속 카리스마 리더로 복귀 기사의 사진

순수한 전쟁초보 신병 ‘노먼’!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수많은 전투에서 살아남은 ‘퓨리’에 배치된 신병 ‘노먼’(로건 레먼)은 군사 훈련을 전혀 받지 못한 채 ‘고르도’의 곁에서 운전 보조병을 맡게 된다. 전쟁에 길들여지지 않은 순수한 인물에서 리더 워 대디의 가르침으로 조금씩 강인한 남자로 변모해가는 ‘노먼’은 전쟁터의 모든 것을 직접 부딪치며 한층 성장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번 작품을 통해 복잡한 심경의 ‘노먼’을 연기한 로건 레먼은 한층 성숙한 연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브래드 피트, 전쟁 액션 대작 ‘퓨리’ 속 카리스마 리더로 복귀 기사의 사진

백발백중 신념의 포수 ‘바이블’!

전차부대의 포수 ‘바이블’(샤이아 라보프)은 굳건한 신앙과 신념을 가진 인물로 냉철하고 완벽한 실력으로 워 대디를 도와 치열한 전투를 이어간다. 전쟁터에서도 항상 성경을 읽으며 굳은 신앙심으로 전쟁의 잔혹함을 이겨내는 바이블은 수많은 적들을 상대하는 상황에서도 대장 워 대디를 절대적으로 신뢰하는 믿음직한 부대원의 모습을 보인다. 특히 ‘바이블’ 역을 맡은 샤이아 라보프는 깊이 있는 연기를 통해 기존의 이미지보다 진중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브래드 피트, 전쟁 액션 대작 ‘퓨리’ 속 카리스마 리더로 복귀 기사의 사진

거침없는 진격의 운전병 ‘고르도’!

거침없는 성격으로 전차를 운전하는 운전병 ‘고르도’(마이클 페나)는 정확하고 탁월한 운전 솜씨로 신뢰를 더한다. 기나긴 전쟁에서 살아남은 ‘퓨리’의 운전을 도맡아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이는 고르도 역은 다양한 작품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여온 할리우드 명품 배우 마이클 페나가 맡아 인상적인 연기로 캐릭터에 개성을 불어넣을 것이다.

브래드 피트, 전쟁 액션 대작 ‘퓨리’ 속 카리스마 리더로 복귀 기사의 사진

일촉즉발 다혈질 장전병 ‘쿤 애스’!

포수인 ‘바이블’을 도와 포에 포탄을 장전하는 장전병 ‘쿤 애스’(존 번탈)는 다혈질적인 성격의 마초남으로 ‘바이블’과 늘 티격태격하지만 긴박한 전투상황 속에서는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이며 적을 상대한다. 누구보다 넘치는 에너지로 ‘퓨리’ 대원들의 사기를 북돋는 ‘쿤 애스’는 강렬한 연기를 선보여온 ‘존 번탈’이 맡아 화끈한 매력을 드러낼 예정이다.

이처럼 서로 다른 성격의 캐릭터를 지닌 5인의 대원이 등장, 치열한 전쟁 한복판, 탱크 ‘퓨리’를 이끌고 불가능의 전투로 향하는 전차부대의 얘기를 그린 영화 ‘퓨리’는 강렬하게 돌아온 브래드 피트와 연기 변신을 꾀한 로건 레먼의 특별한 연기 시너지로 화제를 모으며 다음 달 20일 국내 개봉한다.

김재범 기자 cine517@

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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