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14일 발표한 ‘2014년 쌀 예상생산량 조사 결과’에 따르면 단위면적당(10a)당 쌀 예상생산량은 513kg으로 전년 508kg보다 5kg(1.0%) 증가했다.
가지치는 시기에 기상호조로 유효 이삭분얼수가 늘어 ㎡당 낟알수가 늘었고, 벼 낟알이 익는 시기에 일조시간 증가, 일교차 확대 등 후기 기상 여건도 양호하여 단위면적(10a)당 생산량 증가했다.
하지만 올해 쌀 예상생산량은 418만4000톤으로 전년 423만톤보다 4만6000톤 감소했다.
단위면적(10a)당 생산량은 1.0% 증가했으나 벼 재배면적이 감소(2.1%)해 전체 생산량은 전년대비 1.1% 줄었다.
이와 관련 벼 재배면적은 공공시설, 건물건축 등에 따른 논 면적 감소 및 단위면적(10a)당 소득이 높은 약용작물, 특용작물 등 밭작물 전환으로 전년에 비해 2.1% 감소한 81만6000ha로 나타났다.
조상은 기자 cse@
뉴스웨이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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