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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6개국 아시아스윙 2일 개막...김효주 시즌 2승 도전

LPGA 6개국 아시아스윙 2일 개막...김효주 시즌 2승 도전

등록 2014.10.01 16:17

안성찬

  기자

J골프, 2일 낮 11시 30분 부터 생중계

김효주. ⓒKLPGA 박준석 포토김효주. ⓒKLPGA 박준석 포토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아시안 스윙’이 2일부터 시작돼 6개 대회가 연속해서 열린다.

첫 대회는 2일 중국 베이징의 난커우 레인우드 파인GC에서 개막하는 레인우드 LPGA 클래식. 이어 말레이시아에서 사임 다비 LPGA 말레이시아, 한국에서는 LPGA 하나·외환 챔피언십이 개최된다.

창설대회인 블루 베이 LPGA가 중국에서 열리고, 대만의 푸방 LPGA 타이완 챔피언십을 거쳐 일본의 미즈노 클래식 등 아시안 스윙이 잇달아 열린다.

레인우드 LPGA 클래식은 총상금 210만 달러이고, 나머지는 200만 달러다.

한국은 이미림(24.우리투자증권), 박인비(26·KB금융그룹), 유소연(24·하나금융그룹), 김효주(19·롯데), 허미정(25·테일러메이드)의 우승 퍼레이드로 이어진 하반기 여세를 몰아 아시안 스윙의 트로피 싹쓸이에 도전한다. 특히 내년에 미국진출을 앞둔 김효주는 내친 김에 2승 달성을 꿈꾸고 있다.

박인비, 유소연, 허미정, 이미림은 다져진 우승 감으로 시즌 2승을 노린다. 1승이 아쉬운 최나연(27·SK텔레콤), 김인경(26·하나금융그룹), 박희영(27·하나금융그룹), 양희영(25), 유선영(28·JDX), 최운정(24·볼빅), 지은희(28·한화), 이일희(26·볼빅) 등은 중국팬들의 텃세를 비집고 올 시즌 7승 합작을 위한 불꽃샷을 휘두른다.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중국 베이징에서 공식 개최된 LPGA 투어 레인우드 LPGA 클래식’의 초대 챔피언의 자리는 중국 출신의 LPGA 투어 진출 1호 펑 샨샨(중국)이 차지했다.

펑 샨샨은 타이틀 방어와 함께 중국 골프의 자존심 회복을 위한 중요한 일전을 치른다.

그리고 2012년 하나외환 챔피언십, 썬라이즈 LPGA 타이완 챔피언십과 2013년 사임 다비 LPGA 클래식에서 우승하며 아시안 스윙에서 유독 강한 면모를 나타낸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을 비롯해 세계랭킹 1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산드라 갈(독일), 카트리오나 메튜(스코틀랜드), 베아트리츠 레카리(스페인), 포나농 파트룸(태국), 청 야니(대만) 등이 아시안 스윙 첫 대회를 화려하게 장식한다.

한편, 올해도 중국 베이징 난커우의 레인우드 파인 밸리GC(파73·6596야드)에서 치러지는 이번 대회의 총상금은 210만 달러(한화 약 22억 원)로 지난해보다 20만 증액했다.

골프전문채널 J 골프(대표 김동섭)는 이번 대회를 낮 11시 30분 부터 생중계 한다.

안성찬 골프대기자 golfahn@

뉴스웨이 안성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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