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野, 상임위 가동하고 국감준비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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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특별법 타결을 이루고 90개의 계류법안 처리를 마친 여야가 각 상임위원회를 가동하며 본격적인 정기국회 활동에 들어간다.

국회 상임위들은 1일 각기 회의를 열고 국정감사 계획서 등을 의결하고 국정감사 준비에 착수할 예정이다. 농해수위를 비롯해 법사위와 미방위, 교문위, 국방위, 안행위, 복지위, 환노위 등이 이날 오전·오후에 회의를 개최한다.

여야는 전날 양당 원내대표 합의문에 따르면 이번 국정감사는 이달 7일부터 27일까지 실시된다.

이날 상임위별 국정감사 계획서 채택이 마무리되면 여야는 2일 본회의를 열고 피감기관 및 증인 채택 등 국정감사 관련 안건 처리에 나선다. 아울러 상임위별로 산적해 있는 각종 법안 논의 및 처리에도 착수하게 된다.

내년도 예산안은 국정감사 직후 심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창희 기자 allnewgu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