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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운이 죽으면서 남긴 ‘화부타도’ 무슨 뜻

[비밀의 문] 허정운이 죽으면서 남긴 ‘화부타도’ 무슨 뜻

등록 2014.09.30 22:43

김재범

  기자

 허정운이 죽으면서 남긴 ‘화부타도’ 무슨 뜻 기사의 사진

서지담(김유정)이 목숨을 걸고 궁으로 들어가 왕세자 이선(이제훈)에게 예진화사 신흥복(서준영) 살인사건의 진실을 전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 4회에선 운심(박효주)이 왕세자 이선이 남긴 쪽지를 불태우는 모습을 지담이 보게 된다. 이상한 느낌에 쪽지를 뺐어 읽은 지담은 궁으로 들어갈 결심을 한다. 쪽지의 내용은 “신흥복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알고 있다면 내게 고하라”는 것이다.

지담은 운심의 도움으로 궁으로 들어갔다. 하지만 드넓은 궁에서 동궁전을 찾기란 쉽지 않았다. 지담은 세탑방에서 세자빈 혜경궁 홍씨(박은빈)의 옷을 입고 나왔다가 혜경궁에게 들켰다. 결국 그를 피해 달아나 동궁전으로 숨어들었다. 헤경궁은 동궁전에서 목욕 중이던 세자를 봤다. 하지만 지담을 찾지 못한 혜경궁은 아무것도 못찾고 되돌아 갔다.

숨어 있던 지담은 이선 앞에 나타났다. 이선은 “목숨을 걸고 내 앞에 온 이유가 무엇이냐”고 물었다. 지담은 신흥복이 갖고 있던 세책표를 전하며 “진실을 전하러 왔다”고 물었다. 지담은 “이것을 수표교 밑에서 주웠다”고 전했다. 이선은 “역시 신흥복은 수표교에 갔었다”면서 신흥복의 죽음에 어떤 비밀이 있음을 알게 됐다.

지담은 “허정운이 그랬다. 신흥복은 타살 당한 것이다”면서 “다음 차례가 자신일지 모른다고 두려움에 떨었다”고 전했다. 이에 두 사람은 도화서 허정운의 처소로 찾아갔다. 하지만 이미 허정운은 누군가에게 살해당했다. 지담은 허정운의 유서를 발견했다. 유서에는 “신흥복의 역심을 막지 못한 죄 죽음으로 갚겠다”는 내용이다.

하지만 이선은 “진짜 유서는 여기있다”면서 죽은 허정운의 앞에 있는 피로 쓰인 글을 보았다. 그 글은 ‘화부타도’였다. 두 사람은 ‘화부타도’에 얽힌 뜻을 찾기 위해 함께 움직였다.

김재범 기자 cine517@

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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