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시장 승승장구]‘위례자이’ 실수요자·투자자 경쟁 치열

계약률 100% 위례신도시 아성 이어질 듯

‘위례자이’ 조감도. 사진=GS건설 제공

분양시장에서 가장 핫 한 곳을 꼽으라면 단연 서울 위례신도시다. 올해들어 이 신도시에서 분양하는 아파트는 모두 성공했다. 분양불패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호황을 누리고 있다. 화려한 청약 성적표를 기록하며 전국 분양시장을 견인하고 있는 것이다.

이렇듯 불황기에도 신규분양 시장에서 호황을 누렸던 위례신도시는 9·1부동산 대책 이후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이 가운데 10월1일부터 청약에 나서는 아파트는 명품 브랜드로 알려진 GS건설의 ‘위례자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8~19층 11개 동 전용 101~134㎡ 총 517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GS건설은 높은 브랜드 파워와 테라스하우스, 펜트하우스, 3면 개방형 평면, 5베이 평면 등 다양한 특화평면으로 위례의 청약 돌풍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위례자이는 올해 상반기 김포 한강센트럴자이에 선보여 수요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었던 혁신적인 3면 발코니 평면이 전체 가구 중 50%가 넘는다.

타사에서 공급해 수백 대 일의 경쟁률을 기록한 테라스하우스 26가구, 고급 주택으로 인기가 높은 펜트하우스 7가구도 각각 선보인다.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인 자이안센터에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입주자 편의시설도 마련된다.

입지에서도 위례자이는 최고의 조건을 자랑한다. 8호선과 분당선의 환승역인 복정역과 신설 예정인 8호선 우남역, ’21년까지 신설 계획인 경전철 위례중앙역(가칭)이 도보권내 있다.

위례신도시 중심 상업시설인 트랜짓몰과 접해있으며 부지 남쪽으로 수변공원과 저층 단독주택지가 구성돼 개방감 또한 뛰어나다는 평가다. 단지 북측으로 초·중·고가 모두 배치되고 신도시 내 다수의 신설학교들이 개교 예정이어서 교육환경도 좋아질 전망이다.

김보인 GS건설 분양소장은 “위례자이는 100% 추첨제로 구매력이 있는 실수요층과 더불어 프리미엄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의 관심도 매우 높다”고 전했다.

본보기집은 성남시 복정동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6년 10월 예정이다.

서승범 기자 seo6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