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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문희상 ‘첫 만남’···정국 정상화 이뤄지나

김무성-문희상 ‘첫 만남’···정국 정상화 이뤄지나

등록 2014.09.22 16:53

이창희

,  

문혜원

  기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左)와 문희상 새정치민주연합 비상대책위원장. 사진=연합뉴스 제공김무성 새누리당 대표(左)와 문희상 새정치민주연합 비상대책위원장. 사진=연합뉴스 제공

꼬인 정국의 실타래를 풀기 위한 여야 수장의 첫 만남이 이뤄지면서 향후 정국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이 무르익고 있다.

문희상 새정치민주연합 비상대책위원장은 22일 오후 국회에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회동을 가졌다. 김 대표가 난을 보낸 데 대한 답방 형식으로 문 위원장이 새누리당 대표실을 찾아 인사를 나눴다.

김 대표는 “문 위원장은 의회 민주주의자로, 존경한다”며 “정치가 빨리 복원될 수 있도록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문 위원장은 난 선물에 대한 인사와 함께 덕담으로 화답했다. 그는 “정치는 국민들을 생각하는 게 최선이 돼야 하는데 김 대표는 늘 통큰 정치를 하는 것 같다”며 “늘 그런 것을 기본을 어기지 않고 했다”고 김 대표를 추켜세웠다.

아울러 “막힌 것을 뚫는 데는 우리 둘다 전문가”라며 “기본적인 것은 (당의) 임원들이 푸쉬(push)하는 것이고 우리는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와 문 위원장은 시종일관 밝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다만 김 대표는 감기몸살 때문에서인지 때때로 다소 무거운 표정을 보이기도 했다.

이창희 기자 allnewguy@
문혜원 기자 haewoni88@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뉴스웨이 문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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