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LTE 요금제 이용자 105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4명중 1명은 “제한 조건을 모르고 사용하다가 초과 요금을 낸 경험이 있다”고 답변했다.
한국소비자원이 이동통신 3사와 알뜰폰 상위 3사에서 출시한 LTE 요금제 233개를 분석해 소비자 이용실태를 조사 결과 대부분의 요금제가 월 기본제공 데이터를 다 쓰면 추가 데이터를 제한적으로 제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은 이동통신사들의 무한 요금제에 실제로는 여러 제한 조건이 걸려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또한 사업자별 요금제 차이를 꼼꼼하게 비교하고 데이터 부가서비스 활용, 사용하지 않는 부가서비스 가입여부 등을 확인해봐야한다고 덧붙였다.
신주영 기자 sjy1@
뉴스웨이 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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