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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미정, 5년만에 정상 눈앞...3R 15언더파 공동선두

[LPGA]허미정, 5년만에 정상 눈앞...3R 15언더파 공동선두

등록 2014.09.21 10:57

안성찬

  기자

J골프, 오전 5시45분부터 생중계

허미정. ⓒLPGA닷컴허미정. ⓒLPGA닷컴

허미정(25)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5년만에 정상에 도전한다.

국가대표 출신의 허미정은 LPGA 투어 요코하마 타이어 클래식(총상금 130만 달러) 3라운드에서 신인 폴라 레토(남아공)와 공동선두에 나섰다.

허미정은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프래트빌의 RTJ(로버트 트렌트 존스) 골프트레일(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로 5타를 줄여 합계 15언더파 201타로 2012년 우승자 스테이스 루이스(미국) 등 공동 3위그룹을 4타차로 따돌렸다.

허미정은 2009년 포틀랜드 클래식(당시 세이프웨이클래식) 이후 아직 우승이 없다.

허미정은 이날 1, 2라운드때와 같은 샤감각을 발휘했으나 전날 부진했퍼트가 다시 살아났다. 허미정은 드라이브 평균 거리는 265야드, 페어웨이 안착률 78.57%, 그린적중률 83.33%, 퍼트수는 25개를 기록했다.

전반에 버디 2개, 보기 1개로 1타를 줄인 허미정은 후반들어 버디만 4개 추가했다.

허미정은 “라운드를 시작할 때는 퍼트가 좋지 않았다. 그런데 후반들어 갈수록 좋아졌다”며 “내일은 큰 부담을 갖지 않고 폴라와 즐겁게 플레이하겠다”고 말했다.

J골프는 오전 5시45분 부터 생중계 한다.

안성찬 골프대기자 golfahn@

뉴스웨이 안성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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