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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회장 비자금 의혹’ 산림조합중앙회 압수수색

검찰, ‘회장 비자금 의혹’ 산림조합중앙회 압수수색

등록 2014.09.19 20:40

이나영

  기자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최창호 부장검사)는 19일 회장이 공금을 횡령해 비자금으로 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산림조합중앙회를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지난 18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석촌동 소재 산림조합중앙회 사무실과 회장 장모(76)씨의 자택 등에 수사관들을 보내 회계자료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

검찰은 장 회장이 공금을 횡령해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첩보에 따라 비자금 규모와 사용처 등을 집중적으로 수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산하 산림조합중앙회는 산림소유자 및 임업인 출자로 조직된 개별법인체인 142개 지역조합의 조합원 49만명으로 구성됐다.

장 회장은 1999∼2004년 상임감사를 거쳐 2004년 회장 선거에 당선돼 10년째 재임 중이다.

이나영 기자 lny@

뉴스웨이 이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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