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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6.4원 ↑···1041.3원

[환율 시황]원·달러 환율 6.4원 ↑···1041.3원

등록 2014.09.18 09:15

이나영

  기자

1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6.4원 상승한 1041.3원에 출발했다.

이날 환율은 역외 환율을 반영해 상승 출발하는 모습이다.

손은정 우리선물 연구원은 “최근 달러화 강세가 위험선호를 동반하고 있음에도 950원대로 내려앉은 원·엔 환율 부담과 그에 따른 한은 통화정책 기대, 당국 개입 경계에 원·달러 환율 상승이 상대적으로 편한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연준의 점진적인 스탠스 변화가 달러화의 추세적 강세를 기대하며 역외 매수를 유인할 수 있으나 위험선호 속 주식 외국인 순매수 지속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밤사이 달러/엔 환율이 108엔대에 진입하면서 엔/원 환율 하락에 대한 당국의 긴장감이 고조될 것”이라며 역외 환율이 1040원대에 마감하며 원화도 동반 약세를 보였으나 1040원 대에서의 매물부담과 1040원대에 포진돼 있는 주요한 저항선에 대한 부담으로 원·달러 환율이 지지력을 유지할 수 있을지 상당히 주목되는 부분”이라고 분석했다.

“이날은 아시아 통화 움직임과 당국 대응에 주목하며 1040원 안착 시도가 예상된다”고 했다.

이나영 기자 lny@

뉴스웨이 이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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