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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 귀국, 이병헌 본가 머물러 “마음 고생 없었다면 거짓말”

이민정 귀국, 이병헌 본가 머물러 “마음 고생 없었다면 거짓말”

등록 2014.09.18 08:14

김선민

  기자

이민정 귀국. 사진=이민정 미니홈피이민정 귀국. 사진=이민정 미니홈피


배우 이민정이 프랑스 파리에서 귀국해 신혼집인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이병헌의 본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민정의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측은 17일 오후 "이민정씨가 16일 귀국해 17일 광고 촬영 일정을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특히 이민정 측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이민정이 원래 친구 결혼식에 참석하기로 예전부터 약속을 해 둔 상태여서 일정에 따라 파리에 갔다가 돌아온 것"이라며 "마음 고생이 없었다고 하면 거짓말일 것. 주위 시선을 피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고 전했다.

이민정 귀국 소식에 일부 네티즌들은 "이민정 귀국, 마음고생 정말 심했겠다" "이민정 귀국,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지" "이민정 귀국, 가장 피해자인데 정말 안됬다" "이민정 귀국, 얼마나 스트레스 받을까"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민정은 지난 3일 남편 이병헌의 동영상 협박 사건이 터지자 당초 예상된 스케줄을 앞당겨 다음날 4일 파리로 떠났다. 이후 지인의 결혼식 참석 및 개인 일정 등으로 파리에서 약 2주동안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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