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은 인기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 ‘세븐나이츠 for Kakao’의 TV 광고에 넷마블 직원이 등장했다고 17일 밝혔다.
넷마블은 지난 13일부터 15초 분량의 ‘세븐나이츠’ 광고를 MBC, KBS 등의 지상파 및 다양한 케이블 TV 채널을 통해 방송하고 있다.
이 광고 속 주인공은 현재 넷마블에서 디자이너로 근무 중인 고봉준씨로 버스, 엘리베이터, 카페 등 여러 장소에서 ‘세븐나이츠’를 외치며 전문 배우 못지 않은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를 선보였다.
넷마블은 자사의 게임과 관련한 각종 음악과 영상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 제작에 직원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의 장을 열어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넷마블 관계자는 “고봉준씨는 탁월한 업무 능력에 유머 감각까지 겸비해 평소 타 직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며 “‘세븐나이츠’의 광고 모델로 흔쾌히 참여해 남다른 끼를 발산하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은 각종 SNS를 통해 퍼지고 있는 ‘세븐나이츠’ 광고의 조회수에 따라 이 게임을 즐기는 모든 이용자에게 6성 영웅 선택권 등의 다채로운 아이템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이달 30일까지 진행한다.
이선영 기자 sunzxc@
뉴스웨이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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